날짜: 2025년 6월 22일
상태: 잎이 많이 자랐으나 축 처진 상태
특이사항: 장마기간이다보니 햇빛을 많이 못 쐐서 잎이 축 처짐
준비물
1. 화분
3개씩 심을 예정이고 바질 뿌리 길이를 생각해서 15cm 이상이 좋다고 생각하여 이 정도 사이즈로 구매
2. 화분 깔망
화분 구멍으로 흙이 흘러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
3. 난석
식물 재배 시 배수성과 통기성을 향상시켜 과습을 방지하고 뿌리 성장을 돕는 데 사용
저는 부족할까 봐 5L 2개짜리 사용했는데 실제로 5L 하나만 있으면 될 거 같아요~
4. 배양토
식물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좋은 토양 환경을 제공하여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움
20L로 구매했는데 실제로는 절반 밖에 안 썼어요~
분갈이 시작
화분 바닥 길이에 맞게 깔망을 가위로 잘라서 깔아줍니다
깔망 위에 난석을 깔아줍니다
화분의 1/3 정도 깔아주면 돼요
화분 위의 길이가 2~3cm 남을 정도로 배양토를 부어줍니다
이제 바질을 새 화분으로 옮겨주겠습니다
저는 플라스틱 컵에 키웠는데 화분 교체하기 몇 시간 전에 물을 주면 나중에 흙이 뭉쳐서 분리하기 쉬워져요
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밑에 흙을 살살 털어줍니다
털다 보면 뿌리가 꽉 잡고 있는 흙 부분은 잘 안 털어질 텐데 이것마저 털려고 하면
뿌리가 다칠 거 같아서 적당히만 털어주고 새 화분에 심어주면 돼요
분갈이를 마친 후에 화분에 물 주는 게 중요해요!!
흙이 전부 축축해져서 밑에 물이 나올 정도로 주면 됩니다~
이렇게 분갈이를 마치고 햇빛이 잘 드는 옥상에 뒀어요
생각보다 분갈이하기 쉽지 않네요 ㅎㅎ
얼른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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